축축해진 수건, 다시 걸어두고 써도 될까?
아몬드바나나
식구들이 많은 집이라면 의례 수건도 많이 필요하기 마련이죠. 저희 집은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면 무조건 샤워를 하는 아이들 덕분에 늘 수건이 부족하곤 합니다. 한번 수건을 사용하고 나면 수건이 약간 젖게 되는데, 이 수건 어떻게 하시나요? 축축해진 수건을 다시 걸어두고 써도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화장실은 습하다 물기가 많고 겨울에도 마르지 않으며 늘 습할 수밖에 없는 곳, 바로 화장실입니다. 4계절 내내 잘 관리하지 않고 조금만 방심하면 곰팡이가 생기곤 합니다. 변기나 타일, 화장실에 보관하고 있는 다양한 용품들에까지 말입니다. 수건이라고 다를 바 없습니다. 뜨끈하게 샤워하고 나온 화장실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세균과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이 큰 장소입니다. 특히 한번 사용한 수건을 다시 걸어놓는다면..